서울아산병원은 오는 31일과 4월 1일 이틀간 병원내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에어웨이 비스타 2012'(Airway Vista 2012)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에어웨이 비스타 심포지엄은 고질적 질환인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와 천식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의학 지식 보급과 치료법 이 소개된다.  이 심포지엄에는 미국, 캐나다, 덴마크, 일본 등에서 COPD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총 33개 강연과 함께 지난해 개정된 COPD 국제지침의 핵심 내용에 대한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또 COPD 환자에 대한 올바른 간호법과 영양지원법 소개, 폐기능과 호흡재활 관련 워크숍도 열린다.

서울아산병원 이상도 만성기도폐쇄성질환 임상연구센터장(호흡기내과)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만성폐쇄성 폐질환과 중증 천식 분야의 최신 의학지식 교류를 통해 뜻깊은 학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명휘 기자  submarine@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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