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은 27일 오전 8시 대강당에서 비뇨기과 윤덕기 교수와 진단검사의학과 이갑노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윤덕기 교수는 197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3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충무병원 비뇨기과 과장을 거쳐 1983년 8월 고대 구로병원 비뇨기과에서 구로병원 개원과 함께 교직을 시작했다.

윤 교수는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갑노 교수는 197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1990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몽고메리 병원에서 병리학자로 근무했으며, 1983년부터 고대 구로병원 개원과 함께 교직을 시작했다.

이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과 신임위원회 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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