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구 의사회장협의회가 의협회장 후보로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을 추대했다.

서울시의사회는 24일 나 회장이 최근 열린 시의사회 25개구회장협의회(대표 최백남)로부터 감사패 수여와 함께 의협회장 후보로 공식 추대됐다고 밝혔다.

25개구회장협의회는 이날 나 회장이 지난 3년간 서울시의사회장으로서 회무를 원활히 수행하면서 회원 단합과 의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나 회장을 37대 의협회장 후보로 공식 추대했다.

최백남 대표회장은 "회원 단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한 공이 크다"며 "25개구회장협의회는 의협회장으로 더 큰 뜻을 펼쳐 의료계 발전에 힘써 달라는 의미에서 적극 지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 회장은 "회원 권익과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미흡한 점도 너무 많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회원과 함께 울고 웃는 회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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