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13일 일송생명과학연구소(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에서 '아시아의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감시 및 관리체계'를 주제로 '제13회 일송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5명의 연자가 2개 세션에서 각 국가별 CJD 현황과 CJD 관리체계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프리온 단백질 형성 및 기능 장애에서의 신경학적 신호 전달 연구 ▲프리온 질환의 새로운 진단마커 개발 연구 ▲일본의 프리온 질환 관리 및 감시 체계 ▲중국의 프리온 질환 관리 및 감시 체계 ▲한국의 프리온 질환 관리 및 감시 체계 등 5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림의대 김용선 교수(일송생명과학연구소장)는 “이번 심포지엄이 아시아 지역의 CJD 현황 및 CJD 감시체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한․중․일 상호 협력을 통해 CJD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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