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하트(Berlin Heart) 사 제품인 이 보조인공심장은 신생아에서 10대 까지의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이즈가 다르게 제작되고 있다.
FDA의 수전 커민스(Susan Cummins) 의료장치-영상보건실장은 심장공여자를 기다리고 있는 아동 심부전환자들이 심장이식 때까지 생명을 지탱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지금까지는 성인환자용 보조인공심장이 사이즈가 너무 커서 중증 심부전 아이들에게는 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보조인공심장은 48명의 아동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표준치료법인 체외막형산소화요법을 시행했을 경우보다 환자의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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