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6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에서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과 함께 영등포 글로벌 빌리지센터에서 간질환 검진 및 의약품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현웅 교수는 이 사업을 담당하며 다문화가족의 중증질환자에 대한 검사 및 치료, 주요질환 예방 백신접종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이 교수는 "병원과 KRX국민행복재단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다문화가족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이 현재와 같이 진행될 수 있었다"며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구성원으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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