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최병인 교수<사진 왼쪽>

[라포르시안]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AOSR)의 '금메달 리스트(Gold Medalist)'로 추대됐다고 26일 밝혔다.

최병인 교수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의 이먼(Ehman) 교수, 독일 베를린 훔볼트(Humboldt)대학의 함(Hamm) 교수와 함께 금메달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지난 2000년부터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의 집행이사로 활동하면서 재무이사, 총무이사를 거쳐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학회 사무국을 정착시키고 학술대회 수준 향상과 유럽 및 미국 학술단체와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금메달 수상자로 선정됐다.

AOSR는 창립 이후 45년간 학회의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8명의 동양인을 포함한 19명의 영상의학 분야의 저명인사에게 금메달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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