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부산광역시의사회가 협회 70년 역사를 시대별로 정리한 책을 냈다.

부산시의사회 70년사 발간은 현 양만석 집행부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의사회는 지난해 7월 제1차 70년사 편찬위원회를 시작으로 약 1년간 자료 수집과 수정·작업을 거쳤고, 그 과정에서 부산대 역사학과 서용태 교수가 자문을 맡았다.

70년사에는 부산 의료 140년 역사, 부산광역시의사회 70년 발자취, 의사회의 현재, 의사회 회관 건립 역사와 현황, 부록 등의 내용을 담았다.

연혁이나 주요 활동뿐만 아니라 회원명부와 의과대학이나 병원급 의료기관, 분과학회, 동호회 및 구·군의사회 자료가 사진과 함께 실렸다.

양만석 회장은 "본회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회원들의 애착심을 높이기 위해 70년사를 제작하게 됐다"면서 "회원들에게는 E-book 형태로 70년사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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