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과 심장혈관연구재단은 오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제 21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 학술회의(TCTAP 2016)'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새로운 조직위원회 임원으로 이철환 교수(서울아산병원), 구본권 교수(서울대병원), John Robert Laird, Jr.(UC데이비스병원)를 영입해 기존의 프로그램보다 심장혈관분야의 세분화된 주제들을 다룰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편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관상동맥 중재술과 판막질환의 치료, 좌주간부 질환, 만성폐색병변, 경동맥 및 복부 대동맥류 혈관 내 치료, 하지 혈관 성형술, 심혈관 이미지와 생리학, 약물 방출 스텐트와 생체융해성 혈관스캐폴드, 구조적 심장질환 등 기초에서부터 최신 치료법에 이르는 다채로운 세부 주제를 가진 세션이 열린다.

라이브 시술 중계 세션에서는 미국 콜롬비아대학병원, 캐나다 세인트폴병원, 독일 본대학병원, 중국 복단대학교 중산병원, 싱가폴 국립대학병원 등 심장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병원들이 실시간 위성중계를 통해 라이브 시술을 한다.

올해는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유수의 심혈관센터의 라이브 시술도 중계된다.

26일에 열리는 만성폐색병변(CTO) 중재시술학회는 아시아 CTO 클럽(AP CTO CLUB)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그 외에도 미국, 일본,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홍콩 등 총 10개국 학회 및 협회들과 운영하는 파트너십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ummit-tcta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