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오는 2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원 7주년을 기념해 '국가주도형 보건의료 근거창출 미래전략'을 주제로 제4회 연례회의(Annual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빅데이터 시대의 정밀의학과 한국형 근거기반 임상연구의 발전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이 참가해 의견 교환을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NECA 임태환 원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빅데이터 시대, 정밀의학의 의미’를 소개하고, 정밀의학과 보건의료산업(건국대학교 경영학과 함유근 교수), 정밀의학의 성공적 임상 적용(서울대학교 의과학과 최무림 교수) 등 관련 최신 동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근거기반 보건의료 의사결정을 위한 임상연구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국내 임상연구 발전의 전략적 접근 ▲환자등록자료 구축을 통한 근거생성 임상연구 활성화 ▲국민건강임상연구: 근거기반의료의 미래를 보다 등 3개 세션이 마련된다.

3부에서는 ‘NECA 3.0 지평을 넓히다’를 주제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비한 미래전략을 발표한다. 

연례회의를 기획한 NECA 최미영 지식정보확산팀장은 "환자와 의료소비자의 가치를 반영한 근거기반 보건의료 연구수행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NECA 실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례회의 참가신청은 온라인 사전등록(www.neca.re.kr)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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