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가 최근 밀레니엄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연례회의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암치료법을 과학적인 임상연구를 통해 검증하며 국민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하고자 지난 1998년 6월에 설립됐다. 항암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강진형 회장은 “항암제 임상연구기관으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고 대규모 다국가 임상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행정적, 인적 인프라 구축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국내외 제약사, CRO, 규제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연구차원 뿐만 아니라 임상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암제 임상연구가 보다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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