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1월 서울시 보라매병원에서 열린 제5회 환자권리교실 토마토 모습. 사진 제공: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라포르시안]  서울시는 환자권리옴부즈만(위원장 유남영) 사업의 일환으로 27일 오후 3시부터 신논현역 인근 카페 무라노에서 시민·환자와 의료인이 함께 보건의료 환경에 대해 소통하는 '제6회 환자권리교실 토마토'를 개최한다. 

토마토는 ‘토크로 마주하는 환자권리 토크’의 줄임말로 시민과 환자, 의료인이 의료현장의 이야기와 꼭 알아야할 보건의료 관련 정보·제도·법령을 토크 형태로 알아보고, 환자 권리와 함께 지켜야할 의무도 함께 이야기하는 소통·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토마토에서는 ‘의사와 환자 모두가 행복한 진료실’을 주제로 의사와 환자가 서로 신뢰하고 이해하는 행복한 진료실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해법을 찾아보는 시간게 갖게 된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영진 공동대표, 제너럴닥터 의료생활협동조합의원 정혜원 원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하고, 서울시민과 대학생 등 40여명이 객석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분기별로 환자권리교실 토마토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자권리에 대해 다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사회 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7월 출범한 서울시 환자권리옴부즈만은 환자·의료인·의료기관의 보건의료 관련 고충을 청취하고, 환자권리 증진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환자고충 상담 콜센터(1899-9350)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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