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노인재활의학회는 오는 10월 13일 오전 효창동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낙상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재활의학회와 대한노인회가 공동으로 낙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낙상 관련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김동휘 노인재활의학회 수련교육이사가 노인재활의학회에서 마련한 '낙상 예방 가이드라인'에 대해 김미정 노인재활의학회 연구위원장이 '노인 낙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낙상 예방 가이드라인은 지난 2011년 발표 이후 4년만에 개정된 것이다. 

강성웅 노인재활의학회 이사장(사진, 연세의대)은 "노인의 가장 중요한 건강 관련 문제인 낙상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데 심각한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다"면서 "이제는 낙상 후 후유증을 치료하기 보다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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