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후원 사업을 하는 비영리 단체 (사)사랑의달팽이는 남성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멤버 호야의 팬클럽 ‘hear, ho'가 지난 28일 청각장애인의 소리찾기 후원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hear, ho'는 작년에도 인피니트 호야의 생일인 3월 28일을 기념해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한 적이 있다.

기부금은 경제상황이 어려워 언어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 어린이의 언어재활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스타의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을 나눔으로 보여준 성숙한 팬 문화에 감동받았다”며 “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인공와우수술을 받은 아동이 언어재활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