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주웅 교수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 및 종양 연구기구 학술대회(AOGIN)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수상논문은 ‘바이러스 감염성 생식기 사마귀 환자가 받는 사회정신적 충격’이다.

주 교수는 “생식기 사마귀는 저위험군 바이러스로 생기는 양성질환이지만 환자들이 겪는 불안과 걱정은 자궁경부상피이형증 환자들 보다 더 컸다”면서 “이러한 정신적 충격은 곧 의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생식기 사마귀도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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