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전북대병원은 의생명연구원 신임 원장에 박성광 신장내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원장은 전임 조백환 원장의 뒤를 이어 오는 2016년까지 의생명연구원의 운영과 각종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박 원장은 국가지정 신장재생연구실 연구책임자와 임상연구소장을 맡은 바 있으며, 장기이식센터장을 역임하면서 뇌사자 장기기증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신임 박 원장은 “임상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문 연구역량을 집중시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의 우수 R&D 지역기반 연구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내 의료 R&D 거점 역할을 수행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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