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는 최근 캐나다 캘거리 Big White Ski Resort에서 개최된 제19차 세계스키패트롤국제대회의 한국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3개국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계스키패트롤국제대회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사고내용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안전사고 대비 ▲스키 안전사고 대비 응급조치 기술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팀은 스키장에서의 환자 안전과 후송작업을 평가하는 설상 국제 경연대회에서 주체국인 캐나다, 이탈리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정덕환 교수는 “스키경기 중 사고가 발생해도 응급차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장 응급조치술이 매우 중요하다”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이런 사고와 실무를 경험한 전문 스키패트롤 인력의 양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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