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이상섭 기자]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가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홍조근정훈장은 군인을 제외한 공무원과 교원 중 직무 분야에서 큰 공적을 세웠을 때 수여되는 훈장이다.

유 교수는 한국의 대표적인 암 예방의학자로 300여 편에 달하는 연구논문을 통해 암 예방에 필요한 학술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국립암센터 원장 시절에는 암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6년부터는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 초대 사무총장직을 맡아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암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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