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의생명연구원 홍순선 교수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홍순선 교수는 암 유발 인자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표적 치료제와 천연물 항암치료제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해 100여편의 학술지에 발표했고, 전임상 시험 결과를 임상에 적용하는 등 암 예방과 치료제 개발에 관한 연구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연구개발 사업, 암 정복 추진 연구개발 사업과 교육부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등의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 암 연구역량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홍순선 교수는 “앞으로도 암 정복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질과 보건의료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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