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이상섭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뇌신경센터 김지수 교수의 양성돌발체위현훈에 대한 리뷰 논문이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의 리뷰 논문 저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저널의 리뷰 논문에 한국인 저자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교수는 그림과 동영상을 이용해 양성돌발체위현훈의 진단과 최신치료 방법을 총망라하여 일반의사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편집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그동안 양성돌발체위현훈에 대한 논문만 25편(SCI 논문 15편 포함)을 발표했으며, 양성돌발체위현훈과 골다공증, 혈중 비타민 D 감소와의 관련성, 이석정복술을 이용한 치료 효과 등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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