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손의식 기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은 지난 17일 대한당뇨병학회와 ‘당뇨병 관리 워크숍(이하 EGDM 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GDM 프로그램(Essential Guidelineto Diabetes Management Program)은 임상 현장에서 개별화된 치료 목표와 전략을 세우고,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환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국내 개원의를 지원하는 교육 과정이다.

EGDM 교육 과정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지난 2000년 처음 시작한 이후 한독과 사노피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회 차원에서 주도하는 최초의 개원의 대상 전문 교육 과정인 EGDM 프로그램은 1차 진료현장에서 당뇨병 환자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한국형 당뇨병 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 2000년 이후 총 254회 진행됐으며 1만4,47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EGDM 프로그램을 통해 한독이 국내 당뇨병 치료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국내 당뇨병 치료·관리의 믿을 수 있는 동반자로서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배경은 사장은 “400만 명에 이르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접점인 개원의에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코자 하는 학회의 노력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노피는 당뇨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국내 당뇨병 환자의 치료 및 관리에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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