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는 혈관문합술과 관련한 두 편의 논문으로 대한뇌혈관외과학회와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각각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최 교수는 지난 달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27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스텔라스 학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전뇌뇌혈관 부위에 발생한 난치성 동맥류의 혈관문합술 치료’이다.

같은 달 22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2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지회 학술대회에서는 ‘후하소뇌혈관에 발생한 해리성 동맥류의 혈관문합술 치료’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효산학술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고난도의 동맥류 수술에 혈관문합술을 수차례 성공해 온 뇌혈관질환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신경외과학회에서 발표한 연제는 국제적으로 처음 발표된 독창적인 수술법으로 학계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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