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손의식 기자]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국군의무학교(학교장 장태호)와 민군 유대강화를 통한 국가안보 기여와 국군장병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2일 대전시 자운대 국군의무학교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을 한독은 국군의무학교 교육생들에게 ▲한독 생산공장 방문 ▲한독의약박물관 견학 ▲의약학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군의무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내실 있는 의무요원 양성을 적극 돕는 것은 물론 민·군 상호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태호 국군의무학교장은 “60만 국군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국군의무학교 교육생들에게 토탈헬스케어 기업 한독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민·군 유대 강화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 1949년 창설된 국군의무학교는 군의관, 간호장교 등 연간 8,500명의 정예 의무요원을 양성하는 군 전문 의료인력 교육기관이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