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손의식 기자] 인하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모)는 지난 11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에서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대회운영과 의료지원을 약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대병원을 비롯한 67개 지정병원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경기장·선수촌·본부호텔 등 104개 시설에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인력을 파견하게 된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정병원 협약을 계기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인천이 아시아 의료관광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