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손의식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 이하 NICE)과 지난 18일 영국 런던에서 공동연구 협력 및 정보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협력은 양 기관의 연구경쟁력을 제고하고 선진적 의료기술평가를 통한 보건의료산업의 발전 및 양국의 보건향상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NECA-NICE 공동 연구팀 구성을 통한 의료기술평가 및 관련 협력연구 수행 ▲선진적 의료기술평가 및 보건의료 관련 정보 교류 ▲)국제 의료기술평가 발전을 위한 협력활동 등 양국의 전문가 풀을 활용해 구체적인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NECA는 지난 2008년 설립 이래 NICE의 의료기술평가제도를 벤치마킹해 기관 운영방향의 기틀을 마련하고 공동연구 수행 및 인적교류 등 NICE와의 협력관계를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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