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나누리수원병원은 장지수 병원장과 나누리인천병원 김진욱 부원장이 2년간 척추후만증(kyphosis)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담은 ‘요추 퇴행성 후만증에 대한 수술 적 치료 와 후만증의 진행에 대한 빈도 및 위험 요인 분석’에 대한 논문이 영국 신경외과학회 공식 학술지인 ’British Journal of Neurosurgery‘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나누리인천병원 김진욱 부원장은 “척추측만,후만증과 같은 변형성 질환의 경우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해 두면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뿐만 아닌 내부적으로도 치명적인 결함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 된다”며 “척추변형질환은 치료에 있어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한 만큼 보다 최적의 치료를 하기 위해 수술 및 치료법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누리병원은 학술연구 강화를 위해 지난해 학술위원회를 발족하고 심포지움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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