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글라우드(대표 지진우)는 덴티움(대표 서승우)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구강스캐너 보급 및 진료 현장에서의 디지털 활용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양사는 특히 국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확대라는 공통 비전을 공유하고 디지털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업을 진행하는 한편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 맞춤 교육 서비스와 기술 고도화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강스캐너는 환자의 구강 내부를 3차원으로 스캔해 데이터를 생성하는 장비로 디지털 치과 진료 핵심 장비로 인식되고 있다.

글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진료 전환 플랫폼 ‘저스트스캔’을 통해 디지털 치과 방문, 온라인 교육, 실시간 서포트가 가능한 코칭 교육, 장비 문제 등을 해결하고 보철 유형별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덴티움은 임플란트 사업을 주력으로 한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21년 이상 장기 임상 데이터 축적과 연구개발로 국내 임플란트 및 아시아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CBCT 및 CAD·CAM 등 디지털 제품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토털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진우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글라우드와 국내 메이저 치과 기업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약으로 디지털 치과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 보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시장에 발맞춰 치과 진료 편의성을 제공하고 나아가 환자들의 진료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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