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대의대(학장 윤영욱)는 의료정보학교실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사업-디지털헬스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미래 신성장동력인 디지털헬스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련 분야 혁신 연구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된 이번 사업에 선정된 고대의대 의료정보학교실은 2023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최대 60개월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고대의대 의료정보학과는 이를 통해 ▲석·박사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산학 프로젝트 및 전문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체계 구축 및 성과 확산 등을 시행하며 디지털 헬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사업책임자 이화민 의료정보학교실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고급 인력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의료 관련 영역의 소프트웨어, 스마트기기, 헬스케어 플랫폼 등 다양한 상품 개발에 발맞춰 산업현장에 부합하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몰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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