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을 통해 오는 7월 5일부터 14일까지 5개국 보건 분야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의료산업 정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모잠비크 ▲튀니지 ▲인도네시아 5개국 보건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 보건의료산업 발전전략과 정책을 공유해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뤄진다.

교육은 연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 방문 전 사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방문 이후 10일간 대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연수내용으로는 ▲코로나19 및 감염병 대응 전략 ▲국내 의료산업 성장전략 ▲국내 의료인 양성전략 ▲클러스터를 통한 의료산업 성장전략 등 주제 강의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코로나19 기억의 공간 등에 대한 현장 방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앞서 2022~2023년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에 선정됐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세계 각국과 공동연구와 수출 협력 등 넓은 스펙트럼의 국제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연수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한국의 보건의료산업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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