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유병탁 셀바스헬스케어 대표이사, 에드 주루디스 이볼트 CEO
사진 왼쪽부터 유병탁 셀바스헬스케어 대표이사, 에드 주루디스 이볼트 CEO

[라포르시안] 셀바스헬스케어(대표이사 유병탁)는 31일 공시를 통해 이소이비와 호주 이볼트(EVOLT)社에 공급되는 210억 원 규모의 체성분분석기 ‘EV360’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약 76%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계약이다.

이볼트는 2015년 설립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애니타임 피트니스 ▲월드 GYM ▲커브스 ▲골즈 GYM ▲24시 피트니스 등 글로벌 피트니스 체인에 체성분 분석기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특히 피트니스(Fitness)·웰니스(Wellness) 시장에 특화된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BM)을 통해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이볼트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애니타임 피트니스와 독점 계약으로 체육관 보수 및 계약갱신 때 이볼트 시스템이 필수로 설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병탁 대표이사는 “글로벌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면서 빠르게 해외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며 “매출 50% 이상이 해외 시장에서 나오고 있어 이번 대규모 공급계약을 통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모기업 셀바스AI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기술 결합을 통해 기존 측정 시장을 넘어 AI 원격의료 시장까지 확대 진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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