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사용자 중심의 환경 구축에 따른 편의성 향상과 독보적인 디자인은 물론 강력한 보안성을 갖춘 새로운 홈페이지를 31일 선보였다.
고대의료원은 이번 홈페이지 오픈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변화를 선도하고 미래 의료 빅데이터 허브로 도약하는 큰 걸음을 내딛게 됐다.
새 홈페이지는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EMR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PHIS) 및 ‘고대병원’ 앱(APP) 등과 상호 연계해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스마트 진료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대안암·구로·안산 3개 병원 홈페이지는 환자 중심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진료 예약 기능을 간소화해 보다 쉽고 빠른 예약이 가능해졌고 통합 솔루션 도입으로 의료진 및 각종 질환이나 정보를 쉽게 검색 가능해졌다. 의료진 소개 페이지도 크게 개편해 의료진에 대한 환자 접근성도 한결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병원 내 길 찾기와 마이페이지를 통해 다채로운 기능을 부가적으로 제공한다. 마이페이지에서는 진료 내역 및 검사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진료비 결제와 차량번호 등록 등 다양한 기능으로 고객을 배려했다.
고대의료원과 의과대학 홈페이지도 개편됐다. 고대의료원 홈페이지는 1928년부터 민족과 박애 정신을 바탕으로 이어져 온 유구한 역사와 시대정신을 스토리텔링으로 담았다.
의과대학 홈페이지는 학생 및 연구자 등 방문자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정보제공과 편의성을 증대했다.
특히 각 기관 모든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페이지를 적용해 모바일·PC·태블릿 등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원페이지 스크롤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와 시안성을 개선했다. 여기에 국문뿐만 아니라 영어·러시아어·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홈페이지 정보보안은 더욱 안전하게 강화됐다. 복잡한 가입 절차는 최대한 간소화 하면서도 개인 정보 보안은 더욱 촘촘하게 향상됐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환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해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며 “스마트 진료 환경 구축을 통한 정밀의료 실현 등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