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서울시·한국노바티스와 함께 ‘2023 헬스엑스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 Seoul)을 공동 개최한다.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은 노바티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 기술 경진대회 ‘헬스엑스 월드 시리즈’를 국내에 도입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진흥원과 서울시·한국노바티스가 2020년부터 매해 공동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2023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의 주제는 ‘환자 중심의 포괄적 건강관리’이며 모집 분야는 ▲환자와 의료 전문가의 소통(진료 전·후의 확인 지원, 건강 데이터 공유, 환자 별 맞춤형 교육·품질 보증) ▲만성질환 관리(질환 인식 캠페인, 맞춤형 치료·검진 알림, 건강 관제)이다.

모집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10년 미만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26일(월)까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www.seoulbiohub.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류 및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주제 적합성 ▲기술혁신성 ▲사업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집 분야별 1개 기업씩 총 2개 기업을 선발한다. 오는 9월 중 최종 선정기업 발표 및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총 8천만 원의 연구지원금(기업당 4천만 원)과 서울바이오허브(진흥원 위탁운영) 2년 입주 혜택 및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 참가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한국노바티스 전문가를 통한 멘토링 및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프로토타입 연구·개발 기회도 제공된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