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은 제2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3)에서 신제품 ‘Smart X’를 선보였다.
바텍은 제2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3)에서 신제품 ‘Smart X’를 선보였다.

[라포르시안] 글로벌 치과용 진단 장비 선도기업 바텍(대표이사 현정훈·김선범)이 치과용 CT ‘Smart X’(스마트 엑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신제품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국내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3’을 통해 공개됐다. 

특히 전 세계 1만 대 이상 판매된 바텍의 스테디셀러 ‘Smart Plus’(스마트 플러스) 후속 제품으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전시회를 찾은 많은 치과의사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마트 엑스는 바텍이 새롭게 개발한 ‘Smart Focus’ 기능을 최초로 적용한 CT 장비다. Smart Focus는 X-ray 1회 촬영에 최대 5개 영역의 진단 영상을 획득하는 혁신 기술로 다회 촬영으로 인한 환자의 번거로움이나 방사선 피폭을 줄이고 놓칠 수 있는 숨은 병소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특히 바텍의 4세대 이미징 기술을 적용해 0.05mm 복셀(Voxel·3차원 픽셀) 크기의 초고해상도 영상 획득이 가능해 신경치료나 임플란트 진료 계획수립에 적합할뿐만 아니라 활용도 또한 높다.

바텍은 자체 핵심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전 세계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는 제품을 출시해 왔다. 

CT 도입률 및 활용 수준이 높은 국내 시장에 특화해 스마트 엑스를 5월 선보인 데 이어 북미 및 유럽 지역에는 저선량 프리미엄 라인업 그린시리즈 신제품 ‘그린엑스12’(Green X12)를 순차 출시한다.

이밖에 성장이 빠른 이머징 시장은 구강 촬영 센서와 보급형 CT로 선점하고 있는 만큼 올해 고도화된 제품력과 고객 감동 서비스로 시장별 장악력을 강화해 1위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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