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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국내 의료기업 미주 진출 지원 추진
지난 24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사진 왼쪽 네 번째)과 다니엘 리베라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장관(다섯 번째), 레안드로 비야누에바 차관(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1시간 30분 동안 지속된 면담 후 기념 촬영을 했다.

[라포르시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국내 의료기업의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해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장관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수출 역량 강화를 중점목표로 추진 중인 케이메디허브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주지역으로의 진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를 위해 지난 23일 코트라 도미니카공화국 지사 및 주도미니카공화국 한국 대사관을 방문해 한국기업의 미주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현지 의료산업시장 환경을 검토하고 있다.

또 24일에는 다니엘 리베라(Daniel Rivera)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장관과 현지 의료공과대학인 INTECH 홀리오 산체스 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특히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장관은 당초 30분으로 예정돼있던 케이메디허브와의 면담을 1시간 30분 연장하며 양국 교류에 관심을 나타냈다.

케이메디허브는 보건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첨복단지 입주기업 및 한국기업의 도미니카공화국 수출·진출에 대한 안정적 환경 제공 ▲ODA 사업 및 시카(SICA·중미통합체제)·까베이(CABEI) 기금을 활용한 케이메디허브 첨단장비 활용·노하우 전수(R&D·사업화) 지원 ▲KOAMEX 2023 참여를 통한 국내기업 수출·지원 상담 ▲공동 R&D 기획 및 기술사업화 방안 논의 등을 제안했다.

이에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도 케이메디허브 제안에 긍정적으로 답변했으며,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국내업체의 해외 수출 지원사업 등을 같이 협력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보건부 장관에 이어 입주기업 수출입 협력을 지원할 다양한 관리기관과 만나 다각적으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25일에는 마리오 라마 도미니카공화국 보건청장과 만나 국내 의료제품의 남미 시장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미니카공화국 보건청장은 자국 국공립병원의 의료기기와 보건 인력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재단이 추천한 의료제품의 도미니카공화국 국립병원 납품 방안 등 의료기기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보건청장에 이어 현지에 진출해있는 LG H&H에 이어 의료기기 무역업체 SCH 등 도미니카공화국 유통중개업체 2곳과 만남을 가졌다. 재단은 국내기업이 도미니카공화국에 진출할 때 실질적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허들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산업 플랫폼 리더로서 재단이 보유한 네트워크·첨단인프라·인적 노하우·전문 기술력을 활용해 미주지역뿐만 아니라 유럽·아시아 지역으로의 국내기업 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석 기자  leehan28@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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