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김태영)은 ‘제16회 의료기기의 날’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의료기기 안전과 성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기업과 관련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중심 안전관리 현황 및 지원 방안 ▲디지털 의료기기 등 신성장 의료기기 관련 제도·개발 현황 및 미래 대응 방향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소비자단체를 비롯해 정부기관·학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를 진행해 의료기기 안전과 성장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소비자 정보제공 개선 방향(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위원장) ▲장애인 의료기기 접근성 향방 지원 방안(성홍모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 ▲희소·긴급 도입 의료기기 공급 확대 필요성(정의석 강북삼성병원 교수)을 주제로 한 발표와 패널 토의를 통해 의료기기 안전과 성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의료기기 등 신성장 의료기기 관련 제도 및 개발 현황과 미래 대응 방향에 대해서는 ▲원찬요 메디가이드 대표 ▲김이웅 메쥬 부사장 ▲박지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 ▲박성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김태영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료기기 안전관리 강화와 산업 성장을 위한 소비자·업계·학계·정부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함께 공유·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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