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은 20일 방사선의학연구소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에 필요한 인프라 활용 지원을 위한 방사선의학지원센터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방사선의학연구소는 연구자의 연구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작년 연구소 직속 방사선의학지원센터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센터 인프라 활용 관련 연구자 의견 청취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방사선의학지원센터 신설 이후 처음으로 열린 설명회에서는 동물실험시설, 방사선조사시설 등 센터가 보유한 연구 인프라 현황을 설명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소개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연구자들의 센터 이용 관련 개선 요청사항을 비롯해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시설 예약 시스템과 같은 온라인 이용 편의성 증대 등에 대한 수렴 방안 및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해준 방사선의학지원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연구자들과의 소통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며 “방사선 의생명 연구개발 수요자 중심의 맞춤 인프라를 조성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는 선순환 체계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