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상북도의사회 및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회장 및 이사장 이우석)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성금 5,725만원을 모금하고,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회원 240명이 모금했으며, 자연재해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모두 잃어버린 지진 피해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우석 회장은 “모금은 큰 금액을 모으는 것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십시일반 모은다는 것에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순간 마음을 전달받은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는 만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은 피해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