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A·근감소증·홈케어 등 다양한 테마존 구성

[라포르시안]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에서 가정용 메디컬 신제품을 공개하고, 체험존 확대로 전문가용 장비 경험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인바디 부스는 ▲BWA ▲근감소증 ▲홈케어 ▲프리미엄 체크업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BWA존에서는 체수분측정기 BWA(Body Water Analyzer)를 기반으로 질환에 대한 진단·검사· 평가 등을 통한 처방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고사양 전문가용 체수분측정기 ‘BWA2.0’과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BWA ON’을 전시해 실제 의료 현장 및 가정에서 체수분 측정을 통해 면역력의 핵심인 세포 영양검사나 체액 균형 및 염증 확인, 비만 및 노화 평가로 근감소증을 진단함으로써 수액 및 영양제, 기능의학 검사 등 맞춤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근감소증존에서는 인바디 측정을 통한 근감소증 진단에 대해 소개한다. 2021년 ‘근감소증에서의 부위별 다주파수 임피던스 분석법을 이용한 체성분분석’ 신의료기술평가 고시에 따라 인바디를 통해 근감소증 진단 시 비급여 실손청구가 가능해져 의료진의 근감소증 진단 및 처방이 더욱 간편해졌다. 해당 존에서는 InBody970, 악력계, TUG 장비 등을 활용해 근감소증 검사 가이드를 제공한다.

홈케어존에서는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BWA ON’,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다이얼 H30’ 등을 최초 공개한다. BWA ON은 전문가용 체수분측정기의 고사양 스펙과 체중계의 편리함을 그대로 재현했다. 유방암 수술 후 림프부종 조기 진단을 위한 체수분과 근육량의 변화,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필요한 체성분 항목 등을 집에서 간편하게 측정하고 의료진과 웹이나 앱을 통해 소통하며 적극적인 체수분 관리를 돕는다.

인바디다이얼 H30은 애플워치 및 안드로이드 위젯과 연동성을 높여 더욱 간편하고 고도화된 가정용 체성분분석기다. 애플워치에서 인바디 앱을 다운 받아 인바디다이얼 H30과 연동하면 워치페이스에 인바디 결과가 상시 표시돼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체성분 관리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앱에 접속하는 번거로움 없이 인바디 위젯을 활용해 바로 최근 인바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인바디다이얼 H30은 트리플 주파수를 사용해 세포 안팎 수분을 모두 정확하게 측정한다. 특허받은 엄지 전극을 기반으로 손잡이를 잡는 위치가 달라도 항상 일정한 값의 체성분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설계해 신뢰도를 높였다. 이밖에 하나의 기기에 최대 8명까지 등록할 수 있고, 마치 개개인의 지문을 인식하는 것처럼 가족 구성원의 체성분 데이터를 구분 및 인식하는 자동 인식 기능으로 편의성 또한 높였다.

인바디는 KIMES 2023에서 2017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5년간 인바디를 측정한 전 세계 12개국 사람들의 체성분 데이터를 분석한 ‘2023 인바디 리포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해당 리포트는 ▲건강 관리하는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 ▲연 단위로 살펴보는 전 세계인의 체성분 ▲코로나가 체성분에 미친 영향 ▲성별·연령에 따른 체성분 동향 ▲2023 건강관리 트렌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라미 대표이사는 “인바디는 2002년부터 KIMES에 참가해 온 기업으로서 매년 의료환경 개선 및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기기를 선보였고 나아가 전 세계인이 일상생활에서도 늘 체계적으로 체성분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올해 첫선을 보인 BWA ON 등 가정용 신제품과 더불어 만성질환·근감소증 등 각종 질환의 실질적인 진단과 평가, 처방 솔루션 제공에 더욱 집중해 고도화된 의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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