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International Dental Show·IDS 2023)에 참가해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VIVIX-D’ 시리즈 5종과 치과용 CMOS(Complementary Metal-Oxide-Semiconductor) 라인 센서 ‘VIVIX-C’ 시리즈 2종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환자의 구강 상태를 촬영하는 디지털 X-ray 시스템에 맞춤형으로 탑재되며, 세팔로메트리(두부 계측)·2D 평면 파노라마 촬영은 물론 3D 입체 CBCT(컴퓨터 단층) 촬영에 쓰이는 핵심 부품들이다.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VIVIX-D’ 시리즈는 앞서 IDS 2019에서 공개돼 유럽 치과 산업 관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 출품된 라인업은 최신 패널 기술인 ‘IGZO’(Indium Gallium Zinc Oxide) 박막 트랜지스터를 탑재해 우수한 화질과 빠른 전송 속도를 갖췄다.

또한 모든 이미지를 저장·복원·재전송할 수 있는 ‘Safe’ 기능을 적용해 고속으로 전송되는 데이터 안정성도 높였다.

이밖에 치과용 CMOS 라인 센서 ‘VIVIX-C’ 시리즈는 저선량으로도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명한 이미지 해상도와 빠른 영상 획득 시간을 자랑하며 실시간 이미지 보정 기능과 Safe 기능을 제공한다.

뷰웍스는 “지난해 유럽 최대 치과용 의료기기 기업과 동영상 디텍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전시로 보다 다양한 마케팅 영역 확장 및 영업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했다”며 “특히 IDS 2019·2021에 이어 뛰어난 치과용 영상 기술을 선보인 덕분에 올해도 ‘VIVIX-D’ 제품군을 내세운 마케팅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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