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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학회, 매년 3월 16일 ‘통풍의 날’ 제정..."질환 인식 제고"
대한류마티스의학회 이신석 이사장.

[라포르시안]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신석)는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통풍의 날’ 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비교적 흔한 만성질환으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높아지는 고요산혈증으로 인해 심한 급성 관절통을 반복해서 유발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대사성질환은 물론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과도 연관성이 높아 전문 의료진의 판단 아래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류마티스학회는 지난해 의료진을 위한 통풍 관리 임상진료지침 7가지와 환자를 위한 생활수칙 5가지를 발표한 데 이어 올해부터 매년 3월 16일을 ‘통풍의 날’로 정하고 통풍 치료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 제고에 나선다. 

통풍의 날 행사 1부 순서로는 ‘통풍 질환 알아보기’를 주제로 통풍 질환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통풍의 특성, 증상, 치료 방법, 생활습관 관리 방법 등 통풍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풍 환자(626명) 및 일반인(242명) 등 총 8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통풍을 ‘잘 알고 있다’와 ‘대체로 알고 있다’가 92.4%로 높은 인지율을 나타냈다. 통풍 환자가 질병에 대한 정보를 얻은 경로는 병원진료 43.3%, 인터넷 검색 28.3%, 뉴스 기사 9.9%, 의학 관련 프로그램 9.8% 순이었다. 

통풍에 대한 지식 정도는 평균 69.54점(100점 만점)이었다. 환자가 70.49점, 일반인이 67.09점으로 환자의 지식 정도가 더 높았다.

통풍에 대해 궁금한 점으로는 통풍 예방법(30%), 통풍이 생기는 이유(29%),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지 여부(19%), 음식과 관련성(12%), 통풍 치료 방법(10%) 순으로 꼽았다. 통풍에 대해 필요한 점으로는 통풍 합병증 교육(23.7%), 통풍 치료에 도움되는 음식/피해야 할 음식(21.6%), 통풍 약물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교육(21.3%), 통풍 예후 및 경과 설명(18.4%), 통풍에 도움되는 운동요법 교육(14.6%) 순으로 응답했다.

2부 행사에서는 지난 2월 1일부터 24일까지 공모한 ‘통풍의 날 기념 통풍 쇼츠 & 4컷만화·포스터 공모전’ 선정작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류마티스학회 이신석 이사장은 “이번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부족하고, 질환과 관련한 여러 분야에 대한 교육 필요성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처음으로 ‘통풍의 날’을 제정하고 앞으로 통풍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널리 전달, 통풍 환자들은 물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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