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제2회 국립암센터와 함께 하는 이상희 앤 프랜즈 콘서트’(단장 이상희)가 지난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렸다. 

이상희 단장은 2007년부터 국내에서 자선 연주를 시작했다. 제자 4명과 함께 첫 자선 연주회를 열었고, 이후 연주단은 매년 여름 콘서트를 열어 16년 만에 107명의 단원이 함께 하게 됐다.

국립암센터와 함께 하는 이상희 앤 프랜즈 콘서트는 연주자 대부분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 학생으로 구성돼 직접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암에 대한 관심과 암 퇴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작년에 이어 대규모 행사가 개최된 것에 감사드리며, 행사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암에 대한 관심과 암 극복, 암 퇴치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더해 이상희&프랜즈 공연팀에 큰 고마움을 전한다”며 “암을 퇴치하는 그 날까지 ‘이상희&프랜즈’와 국립암센터가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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