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9일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 사업에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특화제품 개발 기업과 협업 사례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 사업은 대구·경북지역 산·학·연·병이 협력해 지역기업에 인재를 공급하고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첨단 요소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화 및 시장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특화제품 개발 과제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기 기업과 협력해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을 진행한 케이메디허브는 이날 발표회를 통해 소과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케이메디허브와 협력한 8개 기업이 참가해 ▲신체 기능회복을 제공하는 침대 ▲휴대 가능 척추 견인 치료기기 ▲피폭량 측정 디바이스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특화 시제품을 참관객을 대상으로 전시·시연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미래산업을 위해 케이메디허브가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앞으로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기업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구·경북 의료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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