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 박은식)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에서 근골격계 전문 분석 시스템을 선보인다.

근골격계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팀엘리시움은 인공지능(AI) 및 3차원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신체 측정·동작 분석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제품화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국내 다수 의료기관이 사용 중인 체형 분석 솔루션 ‘폼체커’(POM Checker)는 별도의 마커 부착과 환복 없이 자동으로 환자의 주요 신체 부위를 인식한다.

또한 폼체커와 함께 근골격계 질환 진단 때 활용되는 보행 분석 솔루션 ‘밸런스체커’(Balance Checker)는 신체 불균형 분석 결과 및 평발 여부, 보행 패턴 등 족저압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팀엘리시움의 근골격 분석 시스템은 측정부터 분석까지 소요 시간이 짧고 국내 임상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제품을 구매한 의료진들의 사용 만족도가 높다. 더불어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연동돼 제품 사용 때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에 입력했던 정보를 재입력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김원진 대표는 “KIMES 2023을 통해 차세대 근골격 분석 시스템을 의료진에게 소개할 예정”이라며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임상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기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국내 임상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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