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과 의과대학(학장 하은희)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3층 계림홀에서 어린이 환경건강 클리닉 및 이화-SCL환경건강연구센터 1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 환경건강 클리닉(Children’s Environmental health Clinic in Korea, CHECK)은 미세먼지, 중금속 및 환경호르몬 등 유해화학물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아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진단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클리닉으로 지난해 3월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와 함께 문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화여자대학교와 서울의과학연구소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 환경건강 클리닉 및 이화-SCL환경건강연구센터(IESSH) 개소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이화-SCL 환경건강 연구 및 논문현황 경과보고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 어린이 연구 ▲이화-SCL 환경건강 연구센터 미래 연구계획 ▲어린이 환경건강 클리닉 운영 현황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이후 정성철 이화여자대학교 의과학연구소장과 홍윤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총평과 자문을 진행한다.

이경률 SCL 총괄의료원장은 "SCL과 이화의대가 협력해 보다 효율적인 연구 운영과 연구 활성화를 추진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년간 이화-SCL 환경건강 연구 경과를 보고하고, 어린이환경건강클리닉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연구계획에 대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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