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영국 총판 계약 체결…전 세계 18개국 시장 진출

2023년 2월 기준 리센스메디컬 급속정밀 냉각치료 의료기기 ‘타겟쿨’ 해외 진출 현황
2023년 2월 기준 리센스메디컬 급속정밀 냉각치료 의료기기 ‘타겟쿨’ 해외 진출 현황

[라포르시안] 급속정밀냉각 기술기업 리센스메디컬(대표 김건호)은 혁신적인 급속정밀 냉각 치료 의료기기 ‘타겟쿨’(TargetCool)에 대한 싱가포르 및 영국 시장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타겟쿨은 빠르고 정밀하게 피부 표면 온도 제어가 가능한 급속정밀냉각 기술을 활용한 비접촉·비침습 방식 의료기기로 병행 또는 단독 사용으로 다양한 피부 질환의 냉각 치료가 가능하고 피부과 시술 때 통증 경감 및 염증 완화 효과가 있다. 

리센스메디컬은 앞서 2019년 미국 현지 법인 ‘쿨헬스’(CoolHealth)를 설립하고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LG화학과 총판 계약을 맺었다. 이어 중동·필리핀·이탈리아 유수 업체와도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에 총판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동남아시아 9개 국가에 유통·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에스테틱·의료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리센스메디컬은 이번 계약 체결로 동남아지역 중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에스테틱 시장인 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4개 국가에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센스메디컬은 또한 영국 및 아일랜드에 기반한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과도 총판 계약을 완료했다. 해당 기업은 ▲양성 색소 병변 치료 ▲문신 제거 시술 ▲레이저 제모 등 글로벌 레이저 의료장비 제조 기업과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어 영국 시장에서 광범위한 피부과 치료 및 미용 시술 부문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리센스메디컬은 이번 2곳과의 총판 계약 체결로 앞서 진출한 미국·한국·중동·이탈리아·필리핀 시장에 이어 동남아·영국까지 전 세계 18개 국가에 영업력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국내외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건호 대표는 “주요 국가에서 연달아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전 세계 빠르게 성장하는 에스테틱 및 피부미용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장 확대와 연구개발을 통해 올해 좋은 비즈니스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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