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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병원, 박형주 원장 영입...3월부터 흉부외과 진료

[라포르시안] 강남나누리병원이 오목가슴 수술 권위자인 박형주 원장(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교수)을 영입해 오는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박형주 원장은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오목가슴 수술을 시작해 지금까지 6,500례 이상의 흉벽기형 수술을 집도해 세계 최다 수준의 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전체 오목가슴 수술 중 70%를 박형주 원장이 진행하는 등 명실상부 국내 흉벽기형 수술의 권위자로 꼽힌다.

박형주 원장은 고려대학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순천향대병원, 고려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거쳐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임상과장을 역임했으며, 세계흉벽학회 회장을 지냈다.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은 “흉벽기형 치료에 대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박형주 원장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나누리병원의 근간이 되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치료의 범주를 넓히고 척추내시경, 관절내시경에 이은 흉강내시경까지 나누리병원 내시경 치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목가슴은 1000명 중 1명꼴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가슴뼈와 연결된 연골이나 늑골의 일부가 함몰된 선천성 기형이다. 이 질환은 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함몰된 가슴뼈가 심장과 폐를 압박해 기능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박형주 원장은 기존 오목가슴 수술에서 더욱 발전된 형태인 수술(Park’s Technique)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박 원장이 개발한 수술법은 먼저 함몰된 가슴뼈에 나사를 삽입한 뒤 들어 올려 공간을 확보하고 흉곽바를 삽입하는 수술로써 흉곽바를 삽입할 때 흉강내시경으로 내부를 살피고 삽입된 흉곽바들 사이에 다리를 연결한 뒤 단단하게 고정해 기존 수술보다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박형주 원장은 “굴지의 척추, 관절병원에 흉벽기형센터를 열게 되어 새로운 각오로 임하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6500여 환자의 수술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진료 및 수술 시스템을 구축하여 오목가슴, 새가슴 환자들에게 더 큰 희망을 안겨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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