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유현준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척수학회 제2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척수학회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척수 손상 환자의 예후 예측과 관련된 연구’(Prediction of gait recovery after SCI)를 통해 척수손상과 척수의학 분야 의학 발전에 기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유현준 교수는 “척수 손상 환자의 재활의학과 입원 시 의무기록 자료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으로 퇴원 시점의 보행 능력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연구한 것”이라고 소개하며 “조기에 정확한 예후를 평가함으로써 향후 최적화된 재활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