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21일 '제2회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코아멕스)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추진보고회에는 대구 엑스코 관계자를 비롯한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소속 부장과 팀장들이 모여 코아멕스가 수도권 이남 지역을 넘어서는 국제적인 의료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코아멕스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관·국제관 등 다양한 전시관은 물론 50개 이상 병원 구매상담회와 국내외 의료기기 규제 및 허가 관련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전시회에 국내외 100개 사가 참여해 300개 부스를 꾸리는 한편 3만 명 이상 참관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코아멕스를 통해 우수한 기술이 있는 기업들이 대구에서 신기술을 공개하는 문화가 자리잡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구 엑스코와의 더욱 강화된 협력을 통해 작년보다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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