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지난 15일 오전 인천에 위치한 성언의집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방문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간식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한끼 나눔 캠페인’ 제8차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캠페인은 나눔아너스 10호인 인천 현대성모의원 강준하 원장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전달식에는 강 원장을 비롯해 의협 백현욱 부회장, 임직원 등이 함께했다.

의협 백현욱 부회장은 “후원자인 강준하 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 행사는 특히 언론을 통해 의협의 사회공헌활동을 접한 회원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며 “수녀님들께서 맛있는 양질의 식단으로 도시락을 준비하는 노고에 감탄했으며, 오늘 나눔을 통해 이곳에 오시는 어르신들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아너스 기부자인 강준하 원장은 “주변에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고 싶어 나눔의 현장에 직접 참석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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