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95.11%로 가장 낮은 합격률 기록...2차 시험 10~16일 실시

[라포르시안] 대한의학회는 제66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 결과, 수험자 2,861명 중 2,825명이 합격해 98.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총 응시자 수는 2,885명으로 이중 24명이 면제됐으며, 결시자는 8명이었다. 결시자를 제외한 수험자 대비 합격률은 99.01%로 나타났다.

255개 전문과목 중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심혈관흉부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등 15개 과에서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신경과는 1명이, 성형외과와는 2명, 마취통증의학과는 3명이 불합격했다. 

가정의학과는 9명이 불합격하면서 95.11%로 진료과목 중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내과는 10명이 불합격했으나 응시자 대비 합격률로는 98.14%를 보였다.

2차 시험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20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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